최근 노동이슈

상습 임금체불 4천220곳 근로감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61.♡.185.172)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12-02 08:47

본문

고용노동부가 상습 임금체불 기업 4천여곳과 건설 현장 100곳을 대상으로 2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감독 대상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 4천120곳과 퇴직공제부금을 미납하는 건설현장 100여곳이다.

최근 3년간 장애인 노동자 291명의 임금 14억원을 체불한 장애인 다수 고용기업과 매년 일정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데도 퇴직금을 늦게 지급하는 정보통신기업 등이 감독대상이 될 전망이다.

익명 제보를 토대로 고의적인 체불과 포괄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기업 120곳에는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감독 결과 고의적 체불이 확인될 경우 시정 기회 없이 즉시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기획감독과 지도·점검으로 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임금체불은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장관은 “상습체불 사업주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피해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근로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강예솔 기자, 상습 임금체불 4천220곳 근로감독, 매일노동뉴스, 2024년 12월 1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