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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2시간만 근무한다"…휴넷, '주 4일 근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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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185.172)
댓글 0건 조회 911회 작성일 21-1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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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은 내년 1월1일부터 주 4일 근무제(주 32시간 근무)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넷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주 4.5일 근무'를 실시했으며, 2년 만에 '주 4일'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다음달부터 부서별로 시범 운영 후 제도를 보안해 하반기부터 전사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 4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일주일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쉬는 형태로 운영된다. 앞서 유사한 제도를 도입한 일부 기업들의 경우 Δ연차 소진 Δ격주 근무 Δ급여 차감 등의 제한이 있었지만 휴넷은 조건 없이 온전히 4일제로 운영된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은 지난 2년간 주 4.5일제 및 재택근무제 시행 중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직원 행복을 최우선에 둔 제도들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로 나타났다"며 "수년간 만들어 온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업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휴넷은 주 4일 근무제 이전에도 Δ주 1회 재택근무제(2021년 시행) Δ시차출퇴근제(8~5시, 9~6시, 10~7시 원하는 시간에 수시로 출퇴근 시간 변경 가능. 2014년 시행) Δ무제한 자율휴가제(휴가일 수 제한 없이 휴가 사용. 2017년 시행) Δ학습휴가제(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 1999년 시행)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처 :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뉴시스 조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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